[잡드림]'이 회사는 어때?'-알에프세미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이 회사는=코스닥에 상장된 알에프세미 (2,965원 ▼135 -4.35%)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 마이크로폰으로 들어온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반도체인 'ECM'(Electric Capacitor Microphone)칩과 정전기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반도체인 TVS다이오드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알에프세미는 1999년 설립된 이후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용 마이크로폰에 들어가는 ECM칩 분야에 집중, 현재까지 이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본사는 대전에 있으며, 전주와 중국 웨이하이(위해), 선전(심천) 등에 공장을 두고 있다.

알에프세미는 최근 발광다이오드(LED)조명에 쓰이는 구동장치(AC Direct Driver)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LED조명까지 최근 양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LED조명을 위한 신공장도 신설했다.

알에프세미는 ECM칩을 비롯한 반도체와 함께 LED조명 제품에서의 경쟁력을 앞세워 2011년 370억원, 2012년 425억원, 2013년 523억원 등 매년 꾸준한 매출액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문화는=알에프세미는 사내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각 부서 선후배들 간 친밀도를 높이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직원들이 회사 밖에서 교육을 원할 경우에는 교육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원거리에 거주하는 직원들을 위해 전주, 익산 전 지역에 통근버스도 운영한다. 직원들이 사내에서 업무시간 외에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볼링, 테니스, 낚시, 요가 등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다.

◇채용 방식 및 계획은=알에프세미는 상시채용을 기본으로 한다. 입사를 원할 경우, 이 회사 홈페이지(www.rfsemi.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이 회사 인사담당자는 "창의적인 사고로 매사에 열정적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마인드로 팀, 회사, 사회에서 조화롭게 화합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