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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경봉, 중남미 60억 CCTV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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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경봉, 중남미 60억 CCTV 수출

더벨
  • 박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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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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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엘살바도르 치안강화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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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12월18일(13:4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경봉이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경봉 (2,805원 0.00%)은 중앙 아메리카에 위치한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의 CCTV시스템 설치 등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온두라스 치안역량강화사업과 엘살바도르 치안강화를 위한 차량자동인식시스템 구축사업으로 60억 원 규모다.


경봉 관계자는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는 첨단 IT치안시스템 구축으로 치안 불안국 탈피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엘살바도르의 경우 도로방범시스템 26개소와 도로방범센터 1개소가 설치·구축될 예정이다. 온두라스에는 도로방범시스템 6개소, 생활·도로방범센터 1개소가 구축·설치된다. 온두라스에만 방법시스템 등에 총 250여대의 CCTV카메라가 설치된다.

경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에 이어 계속 해외사업의 물꼬가 터지고 있다"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교통분야를 포함해 영상통합분야도 해외로 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경봉은 지난 16일 '방글라데시 도로교통공단 교통행정정보 전산화사업 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도네시아가 추진하는 '국가도로통합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시범서비스 구축' 사업을 지난달 수주하기도 했다.

한편, 경봉 (2,805원 0.00%)의 기존 최대주주 양남문 회장은 골든이글매니지먼트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관련 주권 인도와 납입은 내년 3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자본시장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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