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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땅콩회항' 조현아·대한항공 임원 구속(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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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땅콩회항' 조현아·대한항공 임원 구속(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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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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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혐의내용 소명…사건 초기부터 조직적 혐의 은폐 시도"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30일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여모(57) 대한항공 객실승무담당 상무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날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김병찬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기록에 의하면 조 전부사장과 여 상무의 혐의 내용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다"며 "사안이 중하고 사건 초기부터 혐의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점에 비춰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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