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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새 감사관에 이명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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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새 감사관에 이명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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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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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의 새 감사관에 이명춘 변호사(55)가 내정됐다.

서울교육청은 내년 2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감사관에 이 변호사가 공개경쟁 임용 절차를 거쳐 선정돼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감사관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노동운동을 하다가 2001년 42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변호사로 나선 이후 2006~2010년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인권침해조사국장 등으로 일했다. 학교법인 인권학원 이사장(관선)과 서울남부지법 조정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정도에서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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