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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세번째 차기호위함 전북함 해군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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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세번째 차기호위함 전북함 해군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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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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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등 최신무기 탑재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31일 해군에 인도된 세번째 차기호위함인 전북함(자료제공 방위사업청)© News1
31일 해군에 인도된 세번째 차기호위함인 전북함(자료제공 방위사업청)© News1



방위사업청(방사청)은 31일 세번째 차기호위함인 '전북함(2300톤급)'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북함은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인수 시운전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품질보증을 거쳐 이날 해군에 인도됐다.

전북함은 앞으로 4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5월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책임해역 감시 및 방어 전력으로 운용될 전북함은 전투능력 및 생존성이 크게 향상된 차기호위함으로 최대 속력은 30노트(55.5km/h), 승조원은 120여 명이다.


무장으로는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대함유도탄방어무기, 근접방어무기체계 등 최신 무기체계를 탑재했다.

방사청은 "전투체계 및 음탐기 등 국내 연구개발된 주요 장비를 탑재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국방과학기술 능력을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두번째 차기호위함인 경기함이 해군에 인도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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