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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B 비즈니스 포럼…"한-중남미 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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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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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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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리스크관리·기업참여 등 한-중남미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3가지를 제안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르네 오레야나 볼리비아 개발기획부장관과 양자회담 후 EDCF 기본약정 갱신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르네 오레야나 볼리비아 개발기획부장관과 양자회담 후 EDCF 기본약정 갱신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서 민간지원 부문 개혁에 따른 제언과 한-중남미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3가지를 제안했다. 선진적 금융·조달 대표모델 마련, 안정적 리스크 관리, IDB 조달사업에 대한 한국과 아시아 기업 참여 확대가 주요 골자다.

주 차관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DB 연차총회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포럼'에서 "적절한 파이낸싱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며 "IDB가 비즈니스에 있어 실질적인 솔루션, 모델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견실한 리스크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민간부문 중 리스크가 높지만 수익률이 높은 사업이 있는데, 리스크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국제금융기구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하면 더 많은 민간분야의 투자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재원조달 방안으로 한국은 다자개발은행(MDB), 녹색기후기금(GCF) 등을 활용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투자공사(KIC), 지식공유프로그램(KSP) 등을 통해 양자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 민관협력사업(PPP) 등 민간자금유입을 제안했다.

주 차관은 또 아시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조달시장 등 관련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 뿐 아니라, 아시아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듣고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조달 채널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양 지역간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루이스 모레노 IDB 총재와 , 주형환 기재부 1차관, LG상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상호 협력 잠재력이 높은 △무역·투자 △정보통신 △교통·인프라·기후변화 △중소기업 △금융재원조달 등 6개 분야의 협력 성공사례와 상호 성장기회를 논의했다.

모레노 총재는 중남미 회원국에게 "고도 경제성장이라는 기적을 이룬 한국을 10년 전 IDB 그룹의 멤버로 맞은 것은 행운"이라며 "한국의 적극적인 교육에 대한 투자, 경제개발정책 등을 벤치마크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기업인들에게는 "중남미 경제가 지금은 다소 어렵지만 성장 잠재력과 양 지역간 경제협력 수요가 높은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는 한-중남미 교역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 지역간 문화교류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저녁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모레노 IDB 총재, 서병수 부산시장 등 350여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하는 '비즈니스서밋 갈라 만찬'에서는 한식을 선보이고 부채춤 등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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