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4월 30일)

△ 만 24세 이하인 유명인을 주류 광고에 출연시킬 수 없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헌법상 규정돼 있는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은 기부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인 기부액은 증가했지만, 미국과 뉴질랜드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국내총생산(GDP)대비 기부총액은 2013년 0.87%로, 미국(2%)과 뉴질랜드(1.35%)에 비해 낮았습니다.

△ 올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1%나 올랐습니다. 지난해 상승률 0.4%에 비해 8배 가까이 높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저가, 소형 주택의 상승률이 높아 서민들의 세금 부담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 한 남성이 라디오에서 죽음을 앞둔 여성의 사연을 듣고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국내 역대 최고령 장기 기증자가 된 이 남성은 30년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강철우 씨입니다.


△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홍승만 씨는 '귀휴제도'로 인해 교도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는데요. 법무부는 "무기수의 귀휴 여부를 철저히 심사하고, 귀휴를 허가할 때도 교도관이 동행할 것"이라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뉴스1 최재호 기자

△ 수입 과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FTA 체결 국가가 계속 늘어났는데, 이들 국가에서 수입된 과일량도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네트워크 카메라의 경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의 동의로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

△ 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가 북한에 비료를 지원했습니다. 정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주요 곡물과 비료 지원 등을 금지했는데요. 통일부는 북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인도적 지원은 지속해서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음식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배달통'이 회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배달앱 중에서는 처음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명이었고,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교육이 계층 간 대물림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집안이 가난해도 열심히 공부하면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지금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서 아이들이 받는 교육의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 학생 10명 중 9명은 평상시에도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소 욕설을 자주 하는 학생일수록 충동성과 공격성이 높고, 학습능력 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에서 500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4월 30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