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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3848억달러…또 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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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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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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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수익 증가, 달러화 약세 영향…4개월 연속 최대치 기록 갈아치워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달러를 세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달러를 세고 있다./사진=뉴스1
국내 외환보유액이 4개월째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848억4000만달러로 한달새 10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7월말 기록한 역대 최대치(3837억6000만달러)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했고 5월부터는 잇따라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6월말에는 처음으로 38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로 표시된 자산가치가 올라 달러화로 환산된 외환보유액 규모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8월 중 달러화 대비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1.2%, 0.2% 절상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상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8월말 92.7로 전월말대비 0.2% 하락했다.

이에 더해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도 외환보유액 증가를 이끌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외환보유액 구성을 보면 전체의 92%인 3542억달러가 국채, 정부기관채 등 유가증권 형태다. 이밖에 △예치금 207억7000만달러(5.4%) △IMF 특별인출권(SDR) 33억2000만달러(0.9%) △IMF 포지션 17억5000만달러(0.5%) △금 47억9000만달러(1.2%) 등으로 나눠졌다.

전월대비 예치금이 13억9000만달러, SDR이 3000만달러, IMF포지션이 2000만달러 각각 증가했고 유가증권은 3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7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규모다.

중국이 3조807억달러로 가장 많다. 이어 △일본 1조2600억달러 △스위스 7855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 4945억달러 △대만 4445억달러 △러시아 4184억달러 △홍콩 4133억달러 △인도 3937억달러 △한국 3838억달러 △브라질 3810억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사우디아라비아(-62억달러)를 제외하면 대체로 전월말보다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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