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콘텐츠 투자 및 판로 여는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11월 23일, 공덕 서울창업허브에서는 콘텐츠분야 핵심 파트너사와 활발히 교류하고 비즈니스를 무한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전문 네트워킹의 장인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가 열린다,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회 콘텐츠파트너스데이’는 콘텐츠 분야 다양한 산업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써 투자자와 미디어, 제작사, 스타트업 기업 등이 함께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치고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콘텐츠 융복합 기회의 장이다.

한편 국내 콘텐츠기업이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콘텐츠 포럼 ▲비즈매칭 ▲IR 등이 진행된다.

콘텐츠 포럼 1부에서는 업계 선도기업들이 말하는 신흥시장의 최신 동향과 해외시장 개척을 원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분야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투자사, 미디어, 유통사 등 실질 투자를 원하는 문화콘텐츠분야 핵심바이어가 찾는 유망 IP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특히 포럼의 참여 기업은 포럼 종료 후 투자의지가 강한 바이어와 함께하는 네트워킹과 비즈매칭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비즈매칭 프로그램에서는 EBS(한국교육방송공사), KT Hitel, CJ E&M, 롯데쇼핑(주)롯데마트(토이저러스팀), ㈜데이비드토이, ㈜애니펜,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바이어와 콘텐츠 창작기업, 뉴미디어(AR, VR) 및 서울창업허브 입주 스타트업 등의 B2B 상담회를 개최하여 사업확대 기반과 콘텐츠융복합의 장을 제공한다,

IR에서는 2017 애니버라이어티 제작지원 공모에 지원한 16편 중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날아라 슈퍼보드>, <노란공룡 디또> 등 7편이 참가해 15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놓고 겨룬다.

이 밖에도 SBA 원스톱 지원서비스 부스에서는 SBA 문화콘텐츠 핵심 시설인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서울게임콘텐츠센터, 미디어콘텐츠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기업홍보 부스에서는 콘텐츠와 뉴미디어 간의 융복합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