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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 33분간 2대2 대표접촉(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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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공동취재단,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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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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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2시35분 양측 수석대표 제외 접촉 시작…점심식사 않고 회의 속개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왼쪽)이 26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왼쪽)이 26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남북이 26일 철도협력 분과회의 2대2 대표접촉을 33분 진행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5분까지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철도협력과 관련한 서로의 입장을 교환했다.

이어 이들은 오후 12시35분 북측 계봉일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국장과 김창식 철도성 대외사업국 부국장, 남측 손명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참석한 2대2 대표 접촉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 1시8분 2대2 대표접촉을 종료했다.

남북 대표단은 점심식사 후 오후 2시30분 평화의집에서 접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북측 대표단은 북측으로 넘어가 점심식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측 대표단 단장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은 오전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이렇게 만나기 전까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북남 철도협력 사업에서는 쌍방이 마음과 의지는 변함없다고 생각한다"며 "두 줄기 궤도에 곡성(성문을 밖으로 둘러 가려서 구부러지게 쌓은 성·속임수)이 있을 수 있지만, 민족이 동맥을 하나로 이어나가는 쌍방의 마음과 의지에는 곡성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문점선언에 동서해 철도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고 활용할 데 대한 문제가 제시됐는데 이것은 북남 철도협력 사업에서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는 거창한 전개도"라며 "이 영예롭고 책임적인 사업을 쌍방이 지혜와 힘을 합쳐 함께 나가게 되면 민족과 겨레 앞에 좋은 감정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부 차관은 "최근 가뭄이 심했고 더위가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단비가 흠뻑 내리고 강물도 불어나 남북 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철도연결과 철도 현대화에 대해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북은 동해선·경의선 남북 철도연결과 북한 철도 현대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영향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오기보단 대북제재가 해제된 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실태조사나 공동연구 방안에 대한 협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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