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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횟감 '넙치'의 몰락…지난해 양식생산량 4000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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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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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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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어류양식 동향조사 결과 발표…어류 양식 생산량 6.8% 감소한 8만6387톤

국민횟감 '넙치'의 몰락…지난해 양식생산량 4000톤 감소
지난해 국민 횟감으로 불리는 넙치 양식 생산량이 10% 가까이 줄었다.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참돔과 감성돔, 농어 등의 양식도 부진했다. 잦은 한파와 폭염에 따른 수온 급변, 사료값 급등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으로 문을 닫는 양식업체가 급증한 까닭이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어류양식 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8만527톤이다. 1년전 8만6387톤보다 6.8%(5860톤) 감소했다.

어종별로는 광어 등 넙치류(3969톤)의 생산이 가장 많이 줄었다. 참돔(1703톤), 농어류(1022톤), 숭어류(446톤)도 많이 감소했다. 양식 생산금액도 7.9%(796억원) 감소한 9293억원에 머물렀다.

겨울철은 한파로 저수온, 여름철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게 주된 원인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또 사료값 상승에 따른 경영 채산성 악화로 휴·폐업한 소규모양식장이 늘어난 것도 이유로 꼽았다. 어류 양식업을 하는 경영체는 지난해 1643개로 1년 전보다 8개 줄었다.

출하량 감소로 적체량이 늘어 사육 마릿수는 되려 늘었다. 전체 사육 마릿수는 4억5571만 마리로 1년 전보다 4.4% 늘었다. 양식장에 넣은 치어 마릿수(입식)는 3억6031만 마리로 4.4% 감소했다. 때문에 먹이를 준 양도 늘었다. 사료양은 60만6591톤으로 전년(58만2807톤) 대비 4.1%(2만3784톤) 증가했다.

지난해 종사자 수는 5630명으로 전년(5408명)보다 222명(4.1%) 증가했다. 가족종사자가 31명(4.6%), 상용종사자가 199명(6.5%)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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