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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연구지원시스템 전면 개편…행정통합·연구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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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 2019.09.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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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 내 IBS 신축 본원/사진=뉴스1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 설립된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연구지원시스템이 전면 개편된다. IBS는 앞서 연구비 부당집행, 채용비리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와 과기정통부 종합감사 결과를 토대로 IBS 연구행정시스템 개편, 연구인력 처우 개선, 연구관리 강화 등 기관운영을 대폭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30개 IBS 연구단의 행정업무를 본원과 캠퍼스별 행정팀으로 통합한다. 본원, 캠퍼스연구단, 행정·기술인력을 5개의 '통합행정팀'으로 재배치하고, 연구단의 예산집행·관리, 행정·기술인력 관리, 시설장비 구축·운영 등 연구단 행정을 연구단으로부터 분리한다.

또 본원이 연구단 통합행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본원 행정조직과 연구단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부원장직'을 신설한다.

연구인력 처우도 개선한다. 연구직이 받는 연봉 하한선을 석사급의 경우 4000만원, 박사후연구원은 5000만원, 연구위원은 6200만원으로 올린다. 연구인력의 공개채용도 확대해 선발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단별 예산 배분기준 마련 등 연구비 편성·배분시스템을 체계화한다. 시약, 재료 등 135억원 규모의 공통물품 구입은 ‘중앙구매제도'를 이용토록 했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IBS의 연구지원시스템을 개선해 우수한 연구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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