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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사면 20%↓…1800만명 선착순 '소비쿠폰' 이렇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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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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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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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사면 20%↓…1800만명 선착순 '소비쿠폰' 이렇게 쓰세요
정부가 1400억원을 들여 숙박과 관광 등 코로나19(COVID-19)로 타격을 입은 8대분야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국민 3분의 1에 해당하는 18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대상이며 쿠폰을 통해 1조원대 내수소비를 이끌겠다는 의도다. 할인쿠폰은 대부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만큼 분야별 사용방법과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제12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8대 분야 할인소비 쿠폰 지급방안을 결정했다.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 8대 분야가 대상이며 총 1791만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정부는 앞서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가경정(추경) 예산 중 1400억원을 들여 이번 소비진작책을 마련했다. 시행시기도 민간과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9~10월이 유력했으나 3분기 내수 소비 진작을 고려해 한달여 앞당겼다.

기재부 관계자는 "다음달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휴가철과 맞물려 소비진작 효과 극대화를 노렸다"며 "시행시기를 임시공휴일 주변으로 잡은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할인쿠폰 지급방식은 결제 시 적용하는 선착순이다. 각 분야별로 지급시기와 방법이 다른 만큼 미리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숙박할인 쿠폰은 온라인 업체 27곳을 통해 예약·결제 시 3만~4만원을 할인해준다. 다음달 14일부터 예약접수를 받아 9월 1일분부터 적용한다.

관광할인쿠폰은 15만명에게 지급하는데, 여행업체 타이드스퀘어와 투어버스를 통해 9~11월 국내여행 상품 조기예약 및 선결제시 30%를 할인해 준다. 다음달 25일예약 접수분부터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180만명에게 지급하는 공연할인쿠폰은 다음달 24일부터 지급해 26일 분부터 적용한다.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결제 시 1인당 8000원, 4매 한도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화 할인쿠폰은 6월 기지급한 쿠폰과 같이 다음달 14일부터 영화관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결제하면 2매 한도로 1인단 6000원씩 할인받는 방식이다.

전시 할인 쿠폰은 박물관과 미술 두가지 부문으로 나눠 지급한다. 박물관은 14일부터 '문화N티켓' 예매 시 5매 한도로 40%를, 미술관은 21일부터 2매 한도로 1000~3000원씩 깎아준다.

체육도장 등 체육분야는 카드사별로 추첨을 통해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다음달 24일부터 한달간 누적 8만원 이상 사용시 3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330만명에게 지급하는 외식 쿠폰은 주말 사용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다음달 14일 이후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에서 2만원 이상 5차례 카드결제 시 다음 차례 결제에 1만원을 환급해준다.

농수산물 쿠폰은 이마트나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유통사에서 지정상품 구입시 20%할인 혜택을 준다. 대형마트 민간온라인쇼핑몰은 7월30일부터, 중소마트와 전통시장은 9월1일부터 적용하며 총 600만명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특정계층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소비 진작을 위한 할인쿠폰으로 지급대상 제한을 두지 않았다"며 "분야별로 사용방법과 적용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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