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10초만에 스팀 쿡..갈비찜·이유식까지 '뚝딱'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휴롬 멀티쿠커 ‘휴롬스팀팟’ 제품사진./사진=휴롬

혼수가전으로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 가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바쁘게 생활하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많아지다 보니 가사 노동의 시간을 줄여주고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전을 찾는 것이다.

휴롬이 선보인 멀티쿠커 ‘휴롬스팀팟’은 고급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멀티쿠커다. 120도(℃) 슈퍼스팀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하고 각종 메뉴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으로 불과 물, 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가능하다.

휴롬스팀팟은 본체 내부에서 120도 고압(56kPa)의 과열 증기인 슈퍼스팀을 만들어 스테인리스 솥으로 분사해 음식을 조리한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슈퍼스팀으로 조리시간을 단축시키고 식재료를 골고루 익힌다.

또한 스팀쿡과 찜·국·데치기 등 총 9가지 스팀 모드에 따라 온도와 분사량, 시간을 자동 제어해 기호에 맞는 다양한 요리와 맛을 구현한다. 랍스타와 생선찜, 갈비찜 등 조리가 까다로운 요리와 간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휴롬 멀티쿠커 ‘휴롬스팀팟’ 설정사진./사진=휴롬

영유아 자녀를 위해 이유식, 채소 과일 퓨레 등을 만들 수 있어 영양 보충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살균력을 입증받은 슈퍼스팀 효과로 영유아 젖병, 장난감 등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슈퍼스팀을 분사하는 과정에서 잡내를 없애고 풍미를 살려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끌어올린다. 또한 슈퍼스팀으로 조리 시 식재료의 영양은 풍부해지고 지방 및 염분 감소의 효과가 있어 더욱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내솥에 무코팅 스테인리스 재질을 채택해 코팅이 벗겨질 우려가 없고 겉면이 뜨겁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도 변화에 강한 내열 유리용기, 수저와 젖병용 살균용기를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휴롬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주방가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휴롬스팀팟은 다양한 고급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혼수가전으로 관심을 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