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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 개소…"전립선암도 개별 맞춤형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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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 개소…"전립선암도 개별 맞춤형 수술"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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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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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센터 개소식/사진제공=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7일 전립선센터를 개소해 환자 중심 치료를 한층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립선센터는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필두로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을 다룰 예정이다. 전립선센터에서는 △원데이 전립선 클리닉 △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와 진행하는 다학제 협진 진료 등 환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수술 방법으로 로봇수술, 회음부 절개를 통한 수술, 개복수술이 모두 가능해 '개별 맞춤형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대해서는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기존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은 물론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다. 용적이 큰 전립선 비대증 환자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은 “환자의 전립선 건강 증진을 위해 세계적인 전립선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장 주관중 교수는 “전문적인 센터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진단, 수술, 치료뿐 아니라 치료 후 관리까지 환자와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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