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창업·성장 전주기 지원…"2025년까지 그린유니콘 만들 것"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03 16: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정부가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위해 2025년까지 유망 스타트업 2000개를 발굴한다. 그린기업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해 투자도 지원한다. 이를통해 2025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그린유니콘을 탄생시키고 그린창업벤처 1만10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3일 오후 서울 강남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지원사업에 선정된 41개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육성방안에는 △'창업→성장→글로벌화'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 △기업·지원기관 간 협업과 혁신활동 촉진 위한 집적지역 중심의 생태계 조성 △그린기업의 규제·제도개선 등 성장 인프라 확충 등 내용이 담겼다.

먼저 중기부와 환경부는 2025년까지 그린분야 창업기업 2000개를 발굴해 교육, 사업화,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그린스타트업 2000'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의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2150억원), 중기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내 그린펀드(1000억원) 등 3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통해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초기 그린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해 공공조달을 강화하고 2조4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보증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 특성화대학원 등을 통한 연구·기술·실무 인력 2만명 육성, 친환경 제조공장 선도모델(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등도 담겼다. 대기업·공기업 기반시설 등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지원도 확대한다.

그린기업을 위한 집적지역도 조성한다. 청정대기, 생물소재, 수열에너지, 미래폐자원, 자원순환 등 5개 분야의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스타트업·벤처를 위해서는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한다. 중기부는 그린분야 규제자유특구를 늘리고 관련기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그밖에 환경부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중기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한 규제개선, 그린기업을 위한 법령개정, 정기실태조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환경부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그린유니콘을 1개 이상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3개와 1000억원 미만의 아기유니콘도 10개 이상 발굴하기로 했다. 그린벤처기업은 4500개를 육성시키기로 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그린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대책으로 그린기업이 그린 유니콘을 탄생시키는 성장사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도 "그린분야의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그린뉴딜 유망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의 녹색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8만1000원 통신비, 알뜰폰 환승해 3만원 넘게 아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