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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커지는 실적 정상화 기대-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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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커지는 실적 정상화 기대-하이투자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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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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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동원F&B (40,400원 ▲900 +2.28%)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회복 시 영업실적 정상화가 가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급식, 식자재유통 및 유가공부문의 업황 악화 영향에도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시현했다"며 "코로나 19 로부터의 회복시 영업실적 정상화에 가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동원F&B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97억원, 43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8%, 23.6% 증가했다. 비 유가공 식품부문의 외형 증가가 눈에 띄였다. HMR(가정간편식) 소비확대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미유통부문의 매출액 성장률은 9% 정도로 추정된다. 급식 및 식재유통의 경우 방학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라 비용부담이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이 연구원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체력확대의 기반이 될 조비부문 증설 등을 감안하면 정상화 이후 회복속도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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