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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인력 키운다' 폴리텍大, 항공 MRO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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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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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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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국가산단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일 ‘항공 MRO 특화 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하고, 항공 MRO 인력 양성 산실로 새 출발함을 알렸다. 이석행 폴리텍대학 이사장(왼쪽 5번째) 등 참석자들이 선포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용노동부
인천 주안국가산단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일 ‘항공 MRO 특화 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하고, 항공 MRO 인력 양성 산실로 새 출발함을 알렸다. 이석행 폴리텍대학 이사장(왼쪽 5번째) 등 참석자들이 선포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산하 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이 항공 MRO(유지·보수·운영) 산업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폴리텍은 1일 남인천캠퍼스에서 ‘항공 MRO 특화 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 MRO 산업은 연평균 4.1%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는 자가 정비 기술 부족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아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이에 폴리텍은 2018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지역 MRO 단지 조성 부지와 접근성이 뛰어난 남인천캠퍼스를 항공 MRO 특화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약 2년간 교과 개발과 교육훈련 인프라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2021학년도부터 운영하는 ‘항공MRO과’는 일반 운항정비를 포함해 항공기 개조 기술을 포함한 공장정비 능력까지 갖춘 정비 인력을 키우는 게 목표다. 만 39세 이하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가운데 관련 자격증(항공산업기사, 항공기사, 항공정비사) 소지자를 대상으로 소수 정예 인원 20명을 선발해 10개월(1200시간)간 압축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021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 항공MRO과가 신설된다. 이곳에서는 B737 정비훈련 시뮬레이터를 통해 보잉737 기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 130종 결함에 대한 정비 훈련이 가능하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2021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 항공MRO과가 신설된다. 이곳에서는 B737 정비훈련 시뮬레이터를 통해 보잉737 기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 130종 결함에 대한 정비 훈련이 가능하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33,050원 상승1000 3.1%), 데크항공 등 현장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이 과정을 맡는다. 교수 1인당 7명 미만의 학생을 전담해 소규모 밀착 지도가 가능하다.

폴리텍은 특히 수요가 많은 중형 항공기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MRO 업체 눈높이에 맞는 인력을 키울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LCC)가 주로 운용하는 B737(보잉737) 기종 특화 정비 교육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실습장을 마련하고, 교육훈련장비 221점을 도입했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항공 MRO라는 틈새시장에 선도적으로 도전하며 직업교육훈련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제조업과 항공정비 분야 인력 양성 경험을 살려 청년들을 우수한 MRO 기술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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