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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모바일 쇼핑 月15조-10조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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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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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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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모바일 쇼핑 月15조-10조 시대 열었다
지난해 11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거래액도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COVID-19) 확산이후 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이어졌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631억원이다. 2019년 11월 12조8521억원에 비해 2조2110억원, 17.2% 증가한 규모다. 온라인쇼핑 15조원 돌파는 200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2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급성장했다. 2013년 모바일쇼핑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68.1%로 1년 새 2.6%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음식과 가전 등 가정 내 소비 부문에서 온라인쇼핑이 증가했다"며 "오프라인 쇼핑과 대등한 가격과 상품다양성, 결제 편리성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11월 말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 등이 위치한 계절적 요인도 온라인쇼핑 거래액 최대치 경신에 한몫했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음식서비스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60.6% 급증했고. 음·식료품 소비역시 47.1% 증가했다. 배달음식과 간편조리식, 식재료 등 거래가 증가한 영향이다.

대외활동 감소에 따라 가정 내 생활시간이 늘고 다른 소비가 감소하면서 가전·전자·통신기기, 생활용품 소비도 1년 새 각각 42.4%, 36%씩 늘었다.

11월 거래액 기준으로 △가전·전자·통신기기 △의복 △음·식료품 △음식서비스 △생활용품 △화장품 등 6개 상품군이 전체 거래액의 63.3%를 차지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여행과 대외활동 등이 제한받으면서 문화 및 레저서비스,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2019년 11월 대비 65.8%, 52%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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