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적용 가상실습실 구축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IT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AI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가상실습실 환경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IT학부는 실무에 특화된 전문 IT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IT학부는 가상화 기반 IT실습실을 구축하고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실습 환경을 고도화로 개선했다.

세종사이버대는 IT학부를 시작으로 가상화 환경을 확대해 학교 데이터센터를 모두 클라우드로 전환, 효율적인 스마트캠퍼스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습실을 통해 시공간 제약없이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실습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학부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유혜정 IT학부장은 "IT학부의 각 학과 내 주요 실습수업을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습실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서로 다른 수업 및 실습 환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인공지능처럼 높은 성능의 PC가 요구되는 수업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IT학부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AI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 컴퓨터, 인공지능(AI), 정보보안, 전기전자 및 통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IT학부는 IT기술 변화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2020학년도 겨울 IT학부 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사이버대학교 IT학부는 지난 1일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