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올해 설 명절은 '호콕' 해볼까"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사진=롯데호텔

국내 최대 호텔체인 롯데호텔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집콕' 대신 '호콕'을 즐기고 새해맞이 특별 한정판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해피 루나 뉴 이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시그니엘과 롯데호텔·L7호텔·롯데시티호텔 등 롯데호텔이 국내에서 운영 중인 국내 17개 체인 호텔 브랜드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설 연휴인 내달 11일부터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롯데호텔은 이번 패키지 상품을 마련하면서 업계 최초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 무료 이용권과 '벤앤제리스(Ben&Jerry's) 아이스크림을 공통 특전으로 준비했다. 또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Mark&Lona)'와 특별 제작한 '롯데호텔 2021 해피 뉴 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골프공 세트(4구+볼마커)'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룸 1박과 지난해부터 드라이브 스루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 다이닝 도시락 2세트를 포함해 45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인 2월11일부터 13일까지는 떡국과 갈비찜, 잡채, 모둠전 등으로 구성된 떡국 조찬 반상 2인이 인룸 다이닝 서비스로 제공된다.

전국 L7호텔(명동·강남·홍대)과 롯데시티호텔(마포·김포·제주·대전·구로·명동·울산)에선 리미티드 에디션 골프공 4구 세트 또는 웨이브 무료 이용권 1매와 벤앤제리스 미니컵 2입의 두 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L7호텔은 8만5000원부터, 롯데시티호텔은 6만3000원부터다. 초고층 객실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엘 서울은 41만원부터, 해운대 오션뷰가 펼쳐지는 시그니엘 부산은 31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롯데호텔은 2월11일부터 28일까지 체크인하는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홈페이지에서 패키지 예약 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총 20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최고급 한우 세트, 한우 갈비 세트, 과일 세트 등을 제공하고, 21명에게 벤앤제리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홈 배송 서비스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