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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맑은데, 내수는 흐림…세 배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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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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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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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맑은데, 내수는 흐림…세 배 격차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상승 전환했지만 내수가 여전히 부진해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체감경기차가 장기평균치 3배까지 벌어졌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7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조업BSI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85를 기록했다.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화학물질·제품 등이 8포인트 하락했으나 고무·플라스틱(+14포인트), 금속가공(13포인트) 등이 크게 상승했다. 한은은 "자동차 소재와 금속 관련 전방산업 수요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BSI는 70으로 2포인트 상승했다. 정보통신업이 4포인트 하락했지만 전기·가스·증기업이 난방수요 증가로 14포인트 증가했다. 지난달 15포인트 급감했던 도소매업도 이번 달에는 11포인트 올랐다.



수출기업 체감경기 올랐는데…내수기업은 그대로


수출은 맑은데, 내수는 흐림…세 배 격차
내수가 여전히 부진해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체감경기는 더욱 벌어졌다. 수출기업은 7포인트 오른 96을 기록했지만 내수기업은 지난달과 같은 78에 그쳤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업황BSI 차이는 18포인트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장기평균치 차이(6)의 3배에 달했다.

2월 전망 BSI는 전월 전망치(70)보다 5포인트 상승한 75를 나타냈다. 코로나 3차 확산세가 앞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은 전월전망보다 4포인트 상승한 77을, 비제조업은 6포인트 상승한 70을 기록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에 소비자심리지수를 합성한 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7.0포인트 상승한 93.1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 확산세 진정, 백신 기대감 등으로 전월대비 4.2포인트 오른 95.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3255개 법인기업을 대상(2797개 업체 응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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