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홈배달 서비스 '홈마리텔' 제공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좋은친구가 운영하는 무인용품점 마리텔은 오는 3월 15일부터 업계 최초로 ‘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좋은친구 '마리텔'

홈마리텔 서비스는 매장에 찾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없을 경우 마리텔 매장에 설치된 무인결제기 키오스크를 통해서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달 또는 매장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통해 매장에서 준비된 209개 상품 이외에도 더 폭넓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가맹점에는 매출 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상점은 앞서 안드로이드 버전 무인결제기 키오스크를 개발하여 고객과 가맹점주를 위한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고 2020년 5월부터 고객에게 상품 전달, 편의성 등을 제공하였다.

마리텔은 홈마리텔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모바일 마리텔’ 서비스도 출시 예정이다. 모바일 서비스가 출시될 경우 무인결제기 키오스크가 필요 없을 만큼 고객 편의기능이 향상되고,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소비자 편의기능이 향상되어 소비자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마리텔은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고객만족과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투자하여 가맹점주들의 만족 및 신뢰가 높은 업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친구는 마리텔 사업 이외에도 셀프 네컷사진관 ‘우리들만의 추억’을 론칭하며 기존에 없는 분위기와 시스템으로 청주에서는 핫플레이스로 평가받는 등 무인사업에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