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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비스(-36.3%p) △교육(-28.2%p) △영업·고객상담(-21.4%p) 분야에서 감소폭이 컸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여행·관광·항공(-73.6%p) △호텔·카지노·콘도(-52.1%p) △안내·도우미·나레이터(-51.6%p) △미용·피부관리·애견(-44.8%p) △레저·스포츠(-41.1%p) 직종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다만 돌봄 부족 등으로 가사·청소·육아 직종은 오히려 2019년 대비 4.4%p 성장했다.
감소폭이 적은 직종은 △특수계층·공공(-7.7%p) △IT·인터넷(-9%p) △디자인(-14.6%p) △미디어(-15.3%p) △전문직(-15.4%P)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IT·인터넷 직종에선 △AI·빅데이터(+28.8%p) △동영상·편집·코덱(+18.4%p) 분야 공고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AI·빅데이터 분야 소분류 상에서도 △파이썬(+51.5%p) △머신러닝(+45.2%p) △AI(+45.1%p) 등에서 두 자리수의 증가폭을 보였다.
교육 분야에서는 대면이 필수적인 △학습지·과외·방문(-43.3%p)이나 △유치원·보육(-39.6%p) △초중고·특수학교(-33.4%p) △외국어·어학원(-30.3%p) 직종이 크게 감소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가 직종별 채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평소 경제 동향이나 향후 성장성이 높은 직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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