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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달구는 K-농업기술 "더 빠르고, 더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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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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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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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 총회' 온라인 개최

아프리카 2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영상회의실에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2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영상회의실에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아프리카 22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KAFACI, 카파시) 총회'를 열고 아프리카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각 회원국 고위급 농업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카파시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공동 발간한 ‘아프리카 토종소 유전자원 백서’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농기계 사용 현황을 조사한 ‘농기계 현황 조사·분석 보고서’ 등 카파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KAFACI는 농촌진흥청이 주도해 아프리카 농업기관들과 국제기구 형태로 설립한 농업기술협력 협의체이다. 아프리카의 식량 안보 강화를 목표로 농업현안 공동 해결과 국가 간 기술격차 해소를 위한 농업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의장국은 튀니지이며, 한국은 공동의장국으로 KAFACI 사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회원국 대표들은 아프리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우수 벼 품종 보급 노력에 속도를 내고, 열대거세미나방 종합방제 등 기후변화 관련 공동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아프리카 2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영상회의실에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2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영상회의실에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카파시는 아프리카 벼 개발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각국에 적합한 우량 벼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세네갈에 보급된 우리 통일벼 ‘이스리‘ 품종은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외교 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카파시 가입을 요청해 온 감비아, 마다가스카르, 적도기니 3개국이 새로운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카파시 회원국이 23개국(한국 포함)으로 늘어나면서 아프리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 지원 등 농업의 공동 과제를 해결하고, 한-아프리카 간 농업 분야 파트너 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파치는 2011년 제 1차 총회 이후 총 5회의 총회를 거치며 한-아프리카 농업기술협력 기반을 다져왔으며, 제6차 카파시 총회 개최지는 케냐로 결정됐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카파치는 한국형(K) 농업기술을 아프리카에 확산시키는 주역"이라며 "아프리카 대륙의 농업이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유엔의 지속가능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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