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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 조제하고 있다. 2021.4.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5209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구 6명, 부산진구·사하구·금정구·강서구·기장군 2명, 동래구·북구·해운대구·연제구 1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확진자 중 9명은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구청에서 업무상 관련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동구청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직원 4명, 접촉자 1명)이다.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시 보건당국이 이날 학교 현장을 찾아가 조사할 예정이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는 5명 나왔다. 이외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날 28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부산에서는 337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 환자는 6명이다.
전날 2046명이 백신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을 호소한 접종자는 10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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