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 인천 시청점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이탈리안 고급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는 12일 인천의 중심인 인천시청 열린광장과 인접한 구월 지웰시티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일리카페 인천 시청점 /사진제공=큐로에프앤비

인천의 중심인 인천시청 열린광장과 맞닿은 구월 지웰시티몰에 오픈하는 일리카페 인천시청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담고 있어 오픈 초기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탈리아 illycaffe S.p.A.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큐로에프앤비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인천의 중심 상권에서 직장인들과 거주민들이 이탈리안 커피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시청 인근 도시 분위기와 글로벌한 분위가 일리카페 매장과 잘 어우러져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를 선호하고 감성소비를 즐기는 시청 방문객들이 일리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큐로에프앤비는 이탈리아 illycaffe S.p.A의 한국 일리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의 독점 파트너로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큐로에프앤비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한국 커피시장에서 미국식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차별되는 커피의 맛과 이탈리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고급 문화공간으로 일리카페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일리카페 가맹점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리카페 illycaffe S.p.A는 세계 최초로 증기식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발명한 '프란체스코 일리(Francesco Illy)'가 1933년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설립했다. 맛과 품질에서 88년째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일리카페는 일리 커피 원두 및 가정용 캡슐커피 머신의 유통뿐만 아니라, 일리카페 프랜차이즈 사업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커피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