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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젠테라퓨틱스 "내년 표적 단백질 분해물질 전임상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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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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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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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섭 대표 "전임상 또는 임상1상 후 국내외 기업과 공동임상 계획…하반기 시리즈A 투자유치 추진"

태현섭 엘젠테라퓨틱스가 13일 열린 디랩 데모디에서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태현섭 엘젠테라퓨틱스가 13일 열린 디랩 데모디에서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항암신약 개발기업 엘젠테라퓨틱스가 2022년 표적단백질분해(TPD) 후보물질의 전임상 진입 및 전략적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태현섭 엘젠테라퓨틱스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랩스 데모데이'(D'LASBS DEMO DAY)에서 "후보물질의 전임상 또는 임상1상 개발 후 국내외 기업과 공동임상 개발 및 기술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시리즈A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년 5월 설립된 엘젠테라퓨틱스는 TPD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카이스트 의약화학 박사 출신인 태현섭 대표와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인 예일대 의대 박인현 교수가 공동창업했다. 태 대표는 글로벌 TPD 기술(PROTACs, 프로탁) 개발 선두기업 아비나스의 창업자인 예일대 크레이그 크루즈 교수팀에서 7년간 핵심 연구자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

태 대표는 "TPD 항암제는 표적항암제에서 보이는 내성 문제를 극복하고, 변이 단백질만 특이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를 통해 반응률 및 치료효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엘젠테라퓨틱스는 표적단백질 분해제와 저해제를 동시에 개발 중이다. 오는 7~8월 저해제 관련 2건, 내년 5월 분해제 관련 1건의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태 대표는 "올해 후보물질 도출 및 약물 효능 데이터를 확보하고, 2022년 전임상 진입 및 본격적인 비즈니스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2023년 개발 가능한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데일리파트너스 관계자는 "엘젠테라퓨틱스는 예일대 의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대학 및 기업들과 TPD 항암제 후보물질 연구개발 외에도 새로운 플랫폼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융합기술을 활용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등 잠재력이 큰 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랩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데일리파트너스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초기 투자, 사업 컨설팅 및 멘토링, 팁스 프로그램 추천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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