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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높아진 올리브영 몸값…목표가 8.5%↑-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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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높아진 올리브영 몸값…목표가 8.5%↑-SK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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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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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CJ (142,000원 ▼10,700 -7.01%)에 대해 CJ올리브영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2만8000원으로 8.5% 상향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 프리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1조8000억원을 인정 받았다"며 "기업가치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CJ 올리브영은 지난해 12 월 프리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1조8361 억원으로 인정받았다. 투자자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전국 단위의 유통망 조직을 높게 평가하며 예상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유상증자 이후 CJ 는 CJ 올리브영 지분율 51.1%를 보유하게 되며 보유 가치는 9391 억원으로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이 실적 호재가 기대된다.

계열사들의 업황호조도 긍정적이다. CJ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9.3% 증가했다. CJ제일제당 (333,500원 ▲4,500 +1.37%)과 CJ ENM (83,300원 ▲400 +0.48%)의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55.5%, 135.7% 증가했다. CJ CGV (5,690원 ▼60 -1.04%)는 중국 및 베트남 턴어라운드 및 비용절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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