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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등급' 공공기관 10년째 하나도 없었다···중진공 등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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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유선일 기자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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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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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2020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6.18.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2020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6.18. kmx1105@newsis.com
총 131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경영실적으로 탁월(S) 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 곳도 없었지만 우수(A)·양호(B) 등급 기관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용보증기금 등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적극 대응한 기관들이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공운위는 131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는데 이 가운데 어떤 기관도 탁월(S) 등급을 받지 못했다. S등급은 지난 2011년 한국공항공사 이후 10년째 한 곳도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양호 이상(A·B) 등급을 받은 기관 수(72→75개)와 이들 기관이 차지하는 비율(55.8→57.3%)은 각각 늘었다. 기재부는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에도 피해기업 지원, 디지털혁신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및 경영개선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A등급을 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은 코로나19 대응 노력이 빛났다.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코로나 확진 환자 정보 통합관리 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코로나 진단시약·치료제를 건강보험에 신속히 등재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 피해기업 조기 회복을 위한 역대 최대규모 55조4000억원 보증을 공급한 것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만4000개 코로나 피해기업에 6조3000억원 유동성을 공급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연령에 관계없이 직무에 따라 공정하게 보수가 결정되는 '직무급'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한국관광공사도 각각 우수(A) 등급에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재부는 지난해까지 '보수 및 복리후생' 지표의 일부 세부평가항목으로 포함했던 직무급 평가를 별도 지표로 분리해 평가 내용을 체계화하고 배점을 확대한 바 있다.

창업진흥원, SR은 전년보다 2계단 이상 등급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창업진흥원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기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 D등급에서 B등급으로 2계단 상승했다. SR은 글로벌 수준의 정시율 달성, 열차 강제정차시스템 도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년 D등급에서 B등급으로 올라섰다.

반대로 윤리경영, 안전관리 미흡 등으로 2계단 이상 등급이 하락한 기관도 있었다. 기재부는 대표 사례로 △한국토지주택공사(A→D) △한국마사회(C→E) △한국농어촌공사(B→D) △국가철도공단(A→C)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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