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손컴퍼니 '팔팔닭국수',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마이다스손컴퍼니(대표 손정수) '팔팔닭국수'가 머니투데이 '2021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에서 메뉴&연구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은 차세대 각 분야 유망서비스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마이다스손컴퍼니가 전개하는 닭한마리 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팔팔닭국수'는 2019년 10월 법인 설립 후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20호점을 돌파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메뉴는 '닭한마리국수'와 '제주고기수육'으로, 치자면을 사용한 웰빙 국수와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고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팔팔닭국수 측에 따르면 계절이나 유행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닭한마리 국수의 장점을 바탕으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본사 마케팅 부서에서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이를 돕고 있다.

팔팔닭국수 손정수 대표는 "올해 50호점까지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후에는 더 이상 가맹을 받지 않고 운영 중인 매장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우선 순위로 둔 팔팔닭국수는 인테리어나 로열티 폭리를 취하지 않고 개업 전/후 상권분석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대 조리 시간 '3분'의 시스템을 구축해 창업 초보자도 손쉬운 매장 운영이 가능하게끔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전 가맹점에 겨울 패팅 지원, 소독 방역 업체, 광고비(50만), 마스크, 손세정제를 지원하고 로열티를 면제하는 등 차별화된 상생 전략으로 점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손 대표는 "제일 큰 회사, 제일 돈을 많이 버는 회사가 아닌, '세상에 이런 회사가 하나 정도 있어서 좋다'는 말이 나오게끔 만드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