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창업지원단,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WEEK 공동 개최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24~26일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창업 붐을 되살리고 혁신성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군산대 △전북대 △전주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7개 기관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00여 개의 도내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중기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성장단계별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스타트업 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로컬 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WEEK'를 알리는 스타트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주제로 '스타트업 밋업&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지난 25일에는 △예비창업자의 아이템을 해외시장에서 검증하는 JB글로벌 챌린저 행사 △초기창업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JB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프로그램 △군산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G-ROAD 판로개척 라이브커머스 마켓(참여기업: (유)제이엘브리지, 농업회사법인㈜라이프드림, 엑스레벨, 플로체디자인랩) △초기창업패키지 해외시장개척단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창업 3~7년에 접어든 도약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테크 브리지 비즈니스 매칭 밋업을 실시했으며, 연구성과가 사업 아이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호남권 스타트업-랩 커넥트 2021'과 '실험실 Pre-startup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군산대 창업지원단 최연성 단장은 "다양한 기관과 지역 스타트업이 허물없이 교류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