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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우리도 '오미크론' 들어왔다"…항공株 일제히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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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우리도 '오미크론' 들어왔다"…항공株 일제히 '휘청'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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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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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0분 기준 대한항공 (21,700원 ▼150 -0.69%)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1.82%) 하락한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다른 FSC(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10,910원 ▼200 -1.80%) 역시 전 거래일보다 200원(1.08%) 하락한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부산 (2,820원 ▲20 +0.71%)(1.20%), 진에어 (12,910원 ▼300 -2.27%)(1.84%), 제주항공 (11,020원 ▼80 -0.72%)(2.15%), 티웨이항공 (2,680원 ▼65 -2.37%)(2.41%) 등 LCC(저비용항공사) 역시 하락하고 있다.

미국 등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자 리오프닝주(경제 활동 재개 수혜주)로 평가받는 항공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에서도 5명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일 방역당국은 나이지리아 방문자 등 해외에서 입국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던 40대 부부, 30대 남성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2명 등 총 5명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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