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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국희 신임 원안위원장/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
1966년생인 유국희 신임 위원장은 충주고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핵공학 석사, 세종대 기후변화정책학 박사를 거친 원자력 전문가다.
유 위원장은 1991년 5급 경력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해 원안위 안전정책국장과 기획조정관, 과기정통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유 신임 위원장은 업무추진 능력과 전문성 물론 소통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원자력 시설 안전규제 강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등 당면 정책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 신임 위원장은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객관적인 과학을 바탕으로 열린 안전규제를 통해 믿음이 가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1966년생 △충주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 핵공학과 석사 △세종대 기후변화정책학 박사 △교육과학기술부 핵융합연구과장·원자력안전과장 △원안위 안전정책국장·기획조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 △국립중앙과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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