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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최대 매출…올해는 비메모리보다 메모리-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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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최대 매출…올해는 비메모리보다 메모리-KTB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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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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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잠정실적으로 매출 279조400억원, 영업이익 51조5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KTB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에 대해 2022년은 비메모리보다 메모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부문별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부합한다"며 "올해 하반기 쇼티지 대비 무리하게 메모리 판매를 늘이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7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3.3% 증가한 13조8000억원을 기록,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저점 메모리 업황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스마트폰과 테이터센터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 공급 증가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반도체 섹터 투자 매력은 메모리가 비메모리보다 우위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파운드리 업계 증설로 비메모리 가격 상승은 둔화되는 반면 메모리 가격은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며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자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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