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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작년 4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하회…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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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작년 4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하회…목표가↓-키움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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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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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LS (167,000원 ▲5,500 +3.41%)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주가 수익률이 저조한 상태에서 성장 아이템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 영업이익인 1389억원을 소폭 밑돈 수치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물류비 부담이 전선과 엠트론 위주로 크게 작용했다"며 "반면 동제련의 선전이 돋보였고, I&D는 동 가격 강세가 우호적인 영업 환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연간으로 보면 성과가 많았다"며 "엠트론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I&D는 역대 최고 이익을 달성했다. 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주 성과와 함께 10여년 만에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동 가격을 비롯해 영업환경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센터장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5823억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131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선, I&D, 동제련 등의 펀더멘털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는 동 가격이 고점 수준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저조한 주가 수익률과 과도한 저평가 상태가 아쉽다"며 "성장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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