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버텍, 프리미엄 산업용 시공카페트 '러반' 라인업 선봬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에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됨에 따라 중단됐던 대면 행사들이 개최되며 매장 및 쇼룸 카페트 시공업계도 점차 살아나고 있다. 이에 주문제작 카페트 제조업체에 대한 여러 산업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카페트·발매트 전문 제조업체 크린버텍(대표 한철조)이 프리미엄 산업용 시공카페트 '러반'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크린버텍 카페트 전시장 시공사례 이미지/사진제공=크린버텍

크린버텍은 기능성 향균원사의 자카드직기로 제직한 고급 극세사파일 카페트 '자카드 카페트',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DTP카페트'제품에 이어 고급셔닐사 원단과 다이렉트 DTP인쇄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카페트 '러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러반베이직, 러반프리미엄, 러반시그니처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크린버텍은 전시회부스 바닥시공뿐만 아니라 백화점 명품매장 및 단독매장 등 전시, 디스플레이용 시공카페트 생산이 가능한 업체로서 성장해나갈 방침이다.

자카드카페트의 경우 4도까지의 컬러표현이 가능하며 DTP카페트는 컬러도수의 제한 없이 다양한 디자인 표현이 가능하다. 자카드카페트는 최대폭 200cm , DTP카페트는 최대 폭 180cm로 넓은 공간을 카페트로 시공이 가능하다. 최대 35M 길이까지 제작돼 원하는 만큼 재단이 가능하며 소비자가 원할 시 소량생산이 가능하다. 간편한 재단 및 시공이 가능해 전문 카페트 시공업체뿐 아니라 개인의 단독매장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해 고객의 눈길을 끈다.

크린버텍 관계자는 "예전 카페트들은 디자인도 일률적이고 보온의 기능만 담당했다면, 오늘날의 카페트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채우고 살려주는 인테리어효과도 중요하다"며 "가정용러그뿐 아니라 시공용카페트까지 국내 러그, 카페트 제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설비투자 및 신상품 연구 개발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