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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목표주가 5만원→7만5000원 '상향'-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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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목표주가 5만원→7만5000원 '상향'-한화證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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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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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15일 롯데렌탈 (27,000원 ▼100 -0.37%)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실적, 하반기에는 신사업 진출을 통한 모멘텀이 롯데렌탈에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우선 롯데렌탈의 1분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522억원(전년대비 +13%), 영업이익 676억원(+38%)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평균)인 영업이익 653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대기 기간에 따른 장기 렌터카 수요 증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중고차 부문 수익성 개선, 일반 렌탈 등 기타 부문 호조" 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롯데렌탈이 2분기에 기저효과 약화로 이익 증가세 둔화를 맞지만 두 자릿수 이익률은 유지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연결 실적을 매출액 2조6900억원(전년대비 +11%), 영업이익 2843억원(전년대비 +16%)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도 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롯데렌탈의 성장성과 쏘카 지분 가치가 부각돼 주가 멀티플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롯데렌탈의 B2C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 "제품 경쟁력, 공급 안정성, 온라인 플랫폼 등을 고려시 성공적 안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쏘카의 상장으로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고 쏘카 지분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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