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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김민재에 벌써 두 번이나..." 라이벌 리버풀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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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김민재에 벌써 두 번이나..." 라이벌 리버풀도 예의주시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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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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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AFPBBNews=뉴스1
에버턴이 김민재(26·페네르바체)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벌써 두 번이나 보냈다는 사실에 라이벌팀 리버풀도 관심을 보였다.

영국 리버풀 지역 매체 리버풀에코는 15일(한국시간) "블루스(에버튼의 별칭)가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를 스카우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두 번째"라고 전했다.


에버턴은 지난 11일 열린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의 이스탄불 더비에 스카우트 팀을 파견해 김민재의 경기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민재는 90분 풀타임 출전해 페네르바체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터키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에버턴 스카우트들은 김민재의 활약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후 보고서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이 터키 현지에 직접 스카우트를 파견해 김민재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20일 베식타스전에서도 김민재의 경기력을 체크했다. 파나틱은 "김민재는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했고 갈라타사라이전에서는 13번의 태클을 이겨내고 14번의 패스를 차단했다. 이 두 가지 기록만으로도 김민재는 최고였다"고 인상적인 평가를 남겼다.

파나틱의 보도를 인용한 리버풀 에코는 "에버턴이 김민재의 활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면서 지역 라이벌 에버턴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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