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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친환경 종이용기 '펄프몰드' 국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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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친환경 종이용기 '펄프몰드' 국제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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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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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가 출시한 펄프몰드가 국제식품안전협회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펄프몰드./사진=무림P&P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P&P (3,115원 ▼5 -0.16%)는 자사의 친환경 신제품 펄프몰드가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스틱 패키지를 대신한 펄프몰드는 주로 음식을 담는 식품용 용기에 주로 쓰인다. 국내산 천연펄프 100%로 만든 펄프몰드는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펄프몰드 제품 중 본 인증을 받은 건 무림P&P가 유일하다.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에서 경영 책임·자원 관리·제품 안전성 등 위생과 안전 관련한 30여 항목에 대해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국제 표준 규격이다.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맥도날드, 코카콜라, 네슬레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인증을 따르고 있다. 앞서 펄프몰드는 유럽 시험 인증기관도 획득했다.

무림P&P는 펄프몰드 제품을 오는 하반기 적극 공급할 방침이다. 펄프몰드는 종이의 원료인 펄프에 열과 압력을 가해 다양한 형태로 성형해 만든 제품으로 편리함과 친환경성을 갖춰 식품용기를 비롯해 화장품, 의약품, 가전제품 등 각종 생활용품 포장이나 완충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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