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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의 가파른 하락세-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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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의 가파른 하락세-신한금투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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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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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금융투자는 게임사 데브시스터즈 (51,500원 ▼2,500 -4.63%)가 주력 게임인 '쿠키런 : 킹덤'의 가파른 하락세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강석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4% 감소한 60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0.2% 줄어든 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쿠키런 킹덤 일매출의 하향 안정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는 컴투스와 함께 5월말 쿠키런 킹던 유럽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다만 영국 등 일부 국가들에서는 이미 많은 유저들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미국 마케팅 때와 같은 수준의 일매출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데드사이드클럽'은 장르(횡스크롤 슈팅 생존게임) 특성상 강한 과금유도가 쉽지 않아 매출 기여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차기 신작 '쿠키런:오븐스매시'(2023년 1분기 출시 예상)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신작을 통한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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