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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美 증시 영향으로 日 상승...중화권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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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美 증시 영향으로 日 상승...중화권 휴장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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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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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도쿄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단오절 연휴로 휴장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 오른 2만7761.5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월5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고치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토픽스지수는 전장 대비 0.35% 상승한 1933.14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투자자들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하자 안도했고, 리스크를 떠안으며 주가 매입에 나섰다.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도쿄일렉트론은 2.39％, 소프트뱅크그룹(SBG)은 2.19％ 상승했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5.86％ 뛰었다.

다만 자동차와 보험 관련주는 하락했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등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히 뿌리 깊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연합체인 OPEC+가 추가 증산에 합의했으나 국제 유가는 상승하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의 투자 우려를 부추겼다.

중국, 홍콩, 대만 증시는 이날 단오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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