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즈X패피스, '명품 A/S 서비스' 업그레이드 론칭

머니투데이

박정연

명품 전문 플랫폼 '리본즈'(대표 하동구)는 명품 수선 플랫폼 '패피스'(대표 김정민)와 손잡고 리본즈 X 패피스 '명품 A/S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본즈X패피스, '명품 A/S 서비스' 론칭/사진제공=리본즈

명품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공식수입 이외에 병행 수입하는 제품군들이 늘어나면서 정품여부 확인이나 수선과 케어 등 제품에 대한 AS가 불확실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금번 런칭한 리본즈 X 패피스 '명품 A/S 서비스'는 고객의 불편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커머스의 A/S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리본즈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구매 이력이 자동으로 연동돼 별도의 상품정보 입력 없이도 '전국 수선 장인들의 비교 견적', '실시간 작업현황 제공' 등 패피스의 명품 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품 전문 플랫폼 '리본즈'는 명품 구매와 중고 거래, 그리고 렌탈 서비스, A/S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명품 플랫폼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명품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명품 플랫폼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렌트잇'은 명품을 단기 렌트로 체험하거나 정기 구독형식으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MZ세대와 트렌드리더들의 주목을 받으며 국내 우수 명품 렌탈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품 수선 플랫폼 '패피스'는 오랜 기간 디지털화 되지 못했던 명품 시장을 데이터와 IT 기술로 혁신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시스템 도입, 최적의 수선사 추천 알고리즘 등이 그 예시다. 작년 11월 런칭 이후, 6개월만에 누적 방문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리본즈 관계자는 "리본즈는 앞으로도 패피스와의 협업과 같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색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명품 시장의 확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