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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1후판공장 50주년 기념 퇴직직원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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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1후판공장 50주년 기념 퇴직직원 초청 행사

머니투데이
  • 신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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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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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4일 1후판공장 설립 50주년을 맞아 퇴직 직원들을 초청해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1호 생산공장인 1후판공장은 1972년 7월 연간생산량 40만톤(t) 체제로 가동을 시작했다. 이후 선박과 건설, 중장비, 압력용기, 해양 및 풍력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고품질 소재를 공급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후판공장을 시작으로 후판 생산 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연산 700만t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여년간 1후판공장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이영균씨는 "처음 공장 가동하던 떨림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후판공장이 50년을 맞이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경쟁력있는 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춘열 압연담당 부소장은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뿌리 깊은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후판공장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100년 후판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1후판공장 준공 50주년을 기념해 후판 강재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여러 산업 구조물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공개했다.


지난 4일 포항제철소 1후판공장 50주년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지난 4일 포항제철소 1후판공장 50주년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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