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GM 2분기 순이익 40% 급감…"부품 공급난·中 영업부진 때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GM 2분기 순이익 40% 급감…"부품 공급난·中 영업부진 때문"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07.27 19:32
  • 글자크기조절

GM CEO "하반기 생산량 및 인도량 급증할 것"

/AFPBBNews=뉴스1
미국 최대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26일(현지시간) 부품 공급난과 중국 영업 부진으로 2분기 순이익이 40% 급감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의 2분기 순이익은 16억9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의 28억4000만달러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세전 주당 순이익은 1.14달러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23달러에 못 미쳤다.

2분기 매출은 357억6000만달러(약 46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GM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109만5247 대를 인도했다. 지난해 상반기 133만486대보다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부품 부족으로 인해 2분기에 약 95000대의 차량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GM의 두 번째 큰 시장인 중국에서 8700만달러 손실을 낸 것도 실적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여건이 더 나빠질 경우 재량 지출을 줄이고 고용을 축소하는 등 '긴축 모드'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GM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전체 순익 예상치로 96억~112억 달러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세계 생산량 및 도매 인도량이 하반기에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라 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애널리스트들에게 "GM의 차량 재고는 극도로 타이트한 상태이며 2년간의 딜러점 재고 부족 이후 억눌려있던 신차 수요가 줄어들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기다리고 있었고, 모든 징후는 그들이 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28년만에 최고" 美 증시 축포, 코스피도 2800 넘을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