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로컴퍼니 곱떡치떡, 그래피티 바머스 달(DHAL) 작가와 제품 패키지 제작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엠브로컴퍼니(대표 임형재)가 아트-외식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래피티 팀 바머스의 달(DHAL) 작가와 함께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엠브로컴퍼니 곱떡치떡, 그래피티 바머스 달(DHAL) 작가와 제품 패키지 제작

사진제공=엠브로컴퍼니

컬처·푸드 융합으로서 다양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문화코드로 주목받고 있는 (주)엠브로컴퍼니는 이번 활동 외에도 발달장애 청년작가 박재영 군과 함께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등 외식·문화 융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그래피티 디자인팀 바머스(BMBRS)는 아티스트 달(DHAL), 레몬(REMON), 메니지먼트 제임스(JAMES), 디지(DZ) 총 4명으로 이루어진 그래피티 팀이다. '바머스'란, 새로운 문화를 세상에 터트리고자(Bombers)하는 의미로 만든 이름으로, 항상 새롭고 창의적인 작업을 추구하고 있다.

달 작가는 외교부 주최 '2017 세계 인도주의의 날' 라이브페인팅,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17회 식품 안전의 날' 라이브 페인팅, '서울 대공원 곤충관' 리모델링 재능기부, 여의도 세계한강불꽃축제 '깨끗한 한강 만들기' 그래피티, 강원도 '평창 비엔날레' 그래피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는 "각 분야의 우수한 아티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응원하며, 가치 있는 외식문화를 이끌어 내고자 시행하는 아트-외식 융합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술은 '삶 속에 근본적 영역'으로서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형태의 소통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래전략기획실 홍석봉 실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그래피티 바머스의 아티스트 달 작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문화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곱떡치떡 역시 정성스럽게 조리해서 소곱창떡볶이 맛집으로도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