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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약국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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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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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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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식후혈당밥 온누리약국 판매/사진=CJ제일제당
햇반 식후혈당밥 온누리약국 판매/사진=CJ제일제당
즉석밥 대표 브랜드 햇반을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혈당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소비 접점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은 18일 '햇반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이하 햇반 식후혈당밥)'과 '햇반 곤약밥'을 국내 최대 약국프랜차이즈인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시범 판매한 후 취급 점포 수를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햇반 식후혈당밥은 6년간의 연구끝에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했을 때 밥 색깔이 어두워지거나 식감이 떨어지는 등의 품질 저하 문제를 극복했다. 지금까지 250만개 이상 판매됐다.

햇반 곤약밥은 곤약, 천지향미에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을 배합해 맛과 영양을 갖춘 제품이다. 식이섬유 5g 이상으로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는 각각 160~165㎉로 낮은 편이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 햇반 귀리흑미곤약밥 등 2종이 있다.

식품의 약국판매는 과거에도 있어왔지만 즉석밥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의 약국판매는 약사의 판단에 따라 판매할 수 있는데 주로 캔디류 등 목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진출해 있었다.

CJ제일제당은 식후혈당밥의 약국 진출이 이윤보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들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CJ제일제당은 식후혈당밥 외에도 2009년 출시한 '햇반 저단백밥'을 내놓은 바 있다. 페닐케톤뇨증(PKU) 등 희귀질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단백질이 일반 햇반의 10% 수준에 그친다. 환자들이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점을 고려해 개발했다. 특수 공정으로 생산 시간이 10배 더 걸리지만 지금까지 220만개 이상 생산했다. 저단백식을 해야 하는 대사질환자들이 국내 200여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식탁에 하루 두 끼 이상 오르고 있는 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거나 가벼운 즉석밥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가까이 만나기 위해 온누리약국과 손을 잡았다"며 "국민 누구나 건강을 챙기면서 햇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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