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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는 안방극장"…내년부터 '티맵 오토'에서 OTT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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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는 안방극장"…내년부터 '티맵 오토'에서 OTT 본다

머니투데이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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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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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오른쪽)와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OTT 적용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사진=티맵모빌리티
내년부터 티맵 오토에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를 볼 수 있게 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웨이브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OTT 적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차량용 OTT 서비스 개발·공급을 추진한다. 르노·볼보·폴스타 등 티맵 오토가 탑재된 브랜드 중심으로 웨이브의 차량용 OTT 서비스를 공급한.

티맵 오토와 웨이브를 결합한 '글로벌용 통합 인포테인먼트(IVI)' 서비스도 개발한다. 티맵 오토 주요 고객사가 수입차 브랜드인 만큼 선제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전용 웨이브 서비스도 개발·공급한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자동차는 단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넘어 어디서든 편리하게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안방 극장'"이라며 "웨이브의 K콘텐츠가 20년 이상 축적된 티맵모빌리티의 방대한 데이터를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웨이브와의 협업은 티맵 오토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이 될 것"이라며 "파트너사에는 한층 고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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