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에스앤티, 2022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수상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가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에서 유망 친환경에너지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원광에스앤티 손극상 상무(오른쪽)가 2022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유망 미래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각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원광에스앤티는 이번 수상을 통해 친환경에너지솔루션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원광에스앤티는 2014년 설립 이래 태양광 사업 EPC(설계, 조달, 시공)부터 O&M(관리 및 운영)까지 담당해온 태양광 발전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구조물 제작 및 시공, 태양광 전기공사, 모니터링, 사후관리 전 과정을 진행하며 현재 태양광 폐모듈 사업에도 진출해 재활용까지의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 사업에 관한 오랜 노하우에 기반해 2021년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장치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해당 장치는 물리적인 상온 공정으로 '유리 분리 후 파쇄/선별 방식'이기 때문에 고품질의 유리 및 기타 소재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타 공정 대비 에너지 소모가 적고 추가적인 환경시설 설치 및 인허가 제한이 없어 경제성과 환경성 측면에서 차별점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폐기물 양 감축에 있어 순도 높은 알루미늄, 실리콘, 유리 등의 유가금속 회수가 가능해 지속 성장하는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원광에스앤티는 2023년 1월,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재활용 사업을 위한 인·허가 획득을 완료한 바 있다. 업체 측은 노후 태양광 발전소의 철거 및 재시공을 통한 리파워링 사업까지 연계해 철거, 재시공, 재활용에 이르는 태양광 에너지 자원순환 솔루션을 통한 태양광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원광에스앤티는 자체 전용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사후관리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부문 A/S전담 지정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원광에스앤티 이상헌 대표는 "태양광 설계 및 구조물 제작, 설치, 사후관리 등 발전 설비 구축 위주의 사업 영역에서 폐모듈 재활용 사업으로 확대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