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이렇게 티냈었네…♥아이유에 짝사랑티 팍팍, 과거 재조명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공개 열애에 나선 아이유(30)와 이종석(34)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특히 이종석이 이상형 등으로 아이유 특징을 언급했던 과거가 재조명됐다.

5일 KBS2 예능 '연중 플러스'에서는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아이유와 이종석 커플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연중 플러스 측은 그동안 개인 행사 등에서 아이유를 의식하는 발언을 했던 이종석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앞서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마지막 날, 톱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이종석은 MBC 연기대상 수상 후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두려움과 괴로움이 많았는데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 생각을 도와준 사람이 있다"며 "항상 그렇게 멋져 줘서 고맙다.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종석이 감사를 전한 대상은 아이유였다. 곧바로 관련 보도가 나왔고 아이유와 이종석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아이유가 이종석 동생의 결혼식 축가를 맡은 사실도 화제가 됐다. 가족과 왕래하며 지속해서 인연을 이어왔던 사실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발굴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도 여러 번 언급됐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공동 MC를 맡으며 인연을 시작했다. 당시 아이유는 "잘생긴 종석씨"라고, 이종석은 "여자친구가 없어 옆구리가 허전하다"라는 멘트를 서로 주고받기도 했다.


이후 이종석은 지난해 2월 한 인터뷰에서도 아이유 닮은꼴인 이상형 특징을 밝히기도 했다. 이종석은 원하는 결혼 상대에 대해 "현명하고 단단하며 존경할 수 있는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즐겨듣는 노래로 아이유의 노래 '겨울잠'을 선택했다. 이종석은 "가사가 좋은 노래를 이입하며 듣는 편이다"라며 "(겨울잠은) 감성적일 때 들으면 눈물이 차오르는 곡이다. 요즘 자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종석은 지난해 9월 열린 팬 미팅에서 아이유의 노래 '너의 의미'를 열창하기도 했다.